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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기대되는 우가르테의 활약

마누엘 우가르테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인 기록은 매우 고무적이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우가르테는 국가대표를 마치고 돌아오면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함께 했던 후벵 아모링 감독과 재회한다. 그는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을 발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우가르테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할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옵타의 분석에 따르면 특히 태클 능력은 과거 맨유 선수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6/07시즌 이후 모든 시즌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우가르테의 90분당 5.5개라는 기록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이 지표의 최고 기록은 2007/08 시즌 90분당 4.8개를 기록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오언 하그리브스다.

현재 팀 동료인 카세미루는 시즌 최다 태클 선수로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대런 플레처를 제치고 3위에 올라 있다.

부지런한 미드필더로 유명한 안데르 에레라와 박지성도 포함되어 있다.
프리미어 리그 시즌 90분당 톱 태클

2024/25: 마누엘 우가르테 5.5개 (279분)
2007/08: 오언 하그리브스 4.8개 (1,527분)
2024/25: 카세미루 4.5개 (625분)
2006/07: 대런 플레처 4.2개 (1,426분)
2007/08: 대런 플레처 4.1개 (639분): 대런 플레처 4.1개 (639분)
2017/18: 안데르 에레라 4.0개 (1,260분)
2011/12: 박지성 4.0개 (925분)
 
지난 주말 우가르테의 활약은 찬사를 받았는데, 옵타는 그의 태클 8개가 이번 시즌 맨유 선수 한 경기 최다 기록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우이와 동률을 이뤘다고 알렸다.지난 2월 아스톤 빌라전에서 카세미루가 기록한 9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우가르테는 지난 1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미드필더 파트너 카세미루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8번 이상의 태클과 3번 이상의 가로채기를 기록한 첫 맨유 선수가 되었다.

우가르테가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초기 징후는 유망해 보인다. 휴식기 이후 일요일 입스위치 경기에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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